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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2011/11/20 21:37


사랑을 하고 있을 무렵, 「우리는 사랑일까」라는 책을 통해 알랭 드 보통을 알게 되었다.
감각적인 시선으로 사랑의 감정을 분석하는 작가의 통찰력에 감동했었다.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은 감정이지만, 이 책을 통해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화자는 클로이와의 사랑이야기, 기-승-전-결의 구조 속에 세세한 감정들을 분석해 철학자들의 의견을 인용해 표현함으로써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구조는 말 그대로 기-승-전-결이다.
클로이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순간, 사랑이 발전하고 고착화되다가 연인의 변심으로 인한 종말 그리고...
또 다른 사랑의 시작.
자살까지 결심했을 만큼 절실했고 사랑을 증오했고 다시는 사랑을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으나,
거짓말처럼 새로운 사랑이 나타나고 거부할 수 없이 빠져들게 된다.

이 책은 단순한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성찰과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들을 그냥 사랑이라는 형태를 통해 표현한 것뿐이다.
그리고 그 과정들을 읽고 있으면 정말이지 결말은 전혀 궁금하지 않게 된다.
클로이와의 이별은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화자에게 레이첼이 나타난 것처럼, 혹은 누군가가 태어나서 살다가 다시 죽을 것이라는 당연한 명제처럼.

공감했던 부분들..그리고 좋았던 말들

"매력적이지 않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둘 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그것은 상대가 따분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매력적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둘 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따분한 사람은 나 자신이 되고 만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본질적인 평범함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그 광기를 드러낸다."

"오아시스 콤플렉스에서는 목마른 사람이 물, 야자나무, 그늘을 본다고 상상한다. 그런 믿음의 증거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 자신에게 그런 믿음에 대한 요구가 있기 때문이다. 간절한 요구는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환각을 낳는다. 갈증은 물의 환각을 낳고, 사랑에 대한 요구는 왕자나 공주라는 환각을 만들어낸다."

"어쩌면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아주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우리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 맞을 지도 모른다. 본질적으로 우리는 사랑을 받기 전에는 온전하게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은 이 사람을 위해서 무엇이라도 희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몇 달 후에는 그 사람을 피하려고 일부러 길 또는 서점을 지나쳐버린다는 것은 무시무시하지 않은가."

"나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싫어한다. 나는 이런 식으로 너를 사랑하는 위험을 무릅쓸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싫다."

"사랑의 종말과 삶의 종말 사이의 유일한 차이는 후자의 경우에는 그래도 죽은 뒤에는 우리가 아무것도 느끼지 않을 것이라는 위안이 있다는 것이다."

"사랑에서건 돈에서건 오직 빈곤만이 체제에 의문을 품게 한다. 그래서 아마 연인들은 위대한 혁명가가 되지 못하는 것 같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재치나 재능이나 아름다움 때문이 아니라 아무런 조건없이 네가 너이기 때문이다. 설사 우리가 아름답고 부유하다고 해도 이런 것들 때문에 사랑받고 싶어해서는 안된다. 우리에게서 그것이 사라지면 사랑도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왜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가 하는 질문은 왜 너는 나를 사랑하는가 하는 질문만큼이나 대책없는 질문이다."

"사랑에 고통이 없을 수 없고, 사랑이 지혜롭지 못한 것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잊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내가 사랑하는 작가, 「상실의 시대」를 쓴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과 이 작품이 닮아있다는 느낌은 내 개인적인 것일까..?
물론 하루키의 작품들은 복잡한 줄거리에 많은 인물이 등장하는 것에 반해
드 보통의 작품들은 놀랄만큼 단순한 줄거리에 딱 두사람(나머지는 언급수준)이 등장한다.
하지만 인물의 감정을 세세히 묘사하는 담담한 필체는 닮아있다.
그리고 비약일지는 몰라도 둘 다 일본, 영국이라는 섬나라의 작가라는 것이다.
다음에는 「너를 사랑한다는 건」을 통해 '사랑과 인간관계' 드 보통의 3부작을 완성할 생각이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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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vely girl:)
Book Review2011/11/20 21:28

약속시간에 늦은 친구를 기다리다가 영풍문고에서 발견한 왓칭..
별 생각없이 목록에 적었고 학교에서 빌려 읽은 후 후기를 쓰기 위해 책 정보를 찾는데,
내가 신뢰하는 네이버 평점 9.14..
사실 나에게는 왓칭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신기하지 않았다.
'양자물리학'은 책 「The Secret」,「꿈꾸는 다락방」에 전면적으로 등장하는 이야기들이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꿈꾸는 다락방」은 1,2 그리고 Special Edition까지 챙겨봤던 신도로써ㅎㅎ

왓칭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학자들의 증언과 사례들을 통해 신빙성을 보장하고 있다.
읽고 나면 뭔가 뿌듯하고 내가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란 희망도 든다.
하지만 왠지 어렵다..내가 머리 깎고 산으로 들어가 고행을 수행하지 않는한ㅎㅎ

왓칭에서는 '관찰자효과'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나를 내가 아닌 제 3자의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마음과 지능, 몸과 물질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는 아주 작은 개념인 미립자들이 세상의 모든 것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나를 바꿔놓는 일곱 가지 요술'

왓칭 요술 #1 - 내가 원하는 몸 만들기
"나는 뚱뚱해" "살을 빼야해"
이 시대의 90% 여성이 가지는 고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저자는 여기에 ‘서 있는 것도 운동’이라고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단순한 의지보다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야식을 먹지 말아야지, 하는 의지보다는 음식에 곰팡이가 핀 것을 상상하거나 이미 그것을 맛있게 먹어버린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그럼 식욕이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한다.

왓칭 요술 #2 - 나를 남으로 바라보면 효과 백 배
여기서 '관찰자효과'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내가 아니라 타인으로 생각함으로써 강박관념을 갖지 않게 되는 것이다.
술을 끊고 싶다면 그것을 성공한 뒤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모습을 상상하라.

왓칭 요술 #3 - 과정을 바라보면 쉽게 달성된다
여기서 한 가지 실험이 등장한다.
목표를 갖고 그것이 이루어지기만을 상상하는 것과 구체화시켜 실행방법까지 생각하는 것
당연히 후자의 방법을 실천한 사람의 목표 달성률이 높았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실행 과정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잘게 쪼개어 구체화시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나는 반성했다.
실행하지 않는 꿈은 그저 꿈일 뿐이다 라고..

왓칭 요술 #4 - 지능을 껑충 높이려면?
30cm정도를 뛸 수 있는 벼룩의 높이를 제한하면 그 높이까지밖에 뛸 수 없다.
아이디어를 생각할 때는 이것이 내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주에서 떨어진다고 생각했을 때 엄청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가능성을 닫으면 두뇌도 닫혀버린다."

왓칭 요술 #5 - 부정적 생각 꺼버리기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무조건 참기? 혹은 반박하기? 둘 다 좋지 않은 방법이다.
여기에 '관찰자효과'를 적용해 타인의 시선에서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달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 힘들었지? 이해해 그럼 이제 활짝 웃어볼까?"
이런 과정만으로도 감정은 치유를 받는다.

왓칭 요술 #6 - 위기를 기회로 뒤집는 설득 원리
#5번의 응용버전인데, 나의 약점을 강점으로 둔갑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네 맞아요 저 못났어요 하지만 이 부분에서만큼은 자신이 있어요"라는 '인정하기'신공이
"전 무조건 잘났습니다"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왓칭 요술 #7 - 상보성 원리로 인생이 갈린다
장점에 초점을 맞추거나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그 이면에 대해 소홀해진다는 것이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콩깍지가 씌인다고 하지 않던가?
그리고 상대가 무조건 사랑스러웠던 시기를 지나 권태기에 접어들면,
뭐든지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사랑스러웠던 장점조차 단점이 될 수 있다.
요점은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장점을 찾아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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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vely girl:)
Information2011/11/17 11:27

기업형태별 선호하는 인재상

∎ 공기업 - 성실성(72.7%) 창의적 인재(39.4%) 고객지향성(36.4%) 글로벌 인재(33.3%) 책임감(30.3%) 적극성(30.3%)
∎ 외국계 기업 - 글로벌 인재(75.1%) 성실성(50.6%) 목표의식(38.2%) 도전정신(38.2%) 열정(36.9%)
∎ 대기업 - 성실성(54.0%) 열정(48.5%) 도전정신(46.0%) 고객지향성(46.0%) 책임감·적극성(31.9%)
∎ 중견기업 - 성실성(56.8%) 도전정신(47.7%) 목표의식(47.4%) 열정(43.2%) 고객지향성(36.4%)
∎ 중소기업 - 성실성(77.4%) 책임감(46.7%) 열정(37.1%) 적극성(35.1%) 목표의식(34.4%)

면접 시 질문 유형

지원자의 구체적인 경험을 묻는 항목(14.8%)
직무와 관련된 지식(11.1%)
사회 문제 등에 대한 구직자의 의견(8.9%)
구직자의 현재 상황(7.3%)
지원동기(4.8%)

선호하는 구직자 유형

미소를 잃지 않는 밝은 모습의 구직자(51.5%)
자신만의 색을 보여 줄 수 있는 구직자(39.2%)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는 구직자(30.0%)
솔직히 대답하는 구직자(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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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vely girl:)